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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 대학·대학원생에 장학금 77억

"故유일한 박사 이념 실천… 사회 중추적 역할 기대"

김중수(왼쪽) 유한재단 이사장이 이달 21일 서울 영등포구 유한양행 사옥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해 학생들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유한재단




유한재단은 지난 21일 ‘2025년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대학·대학원생에게 장학금 총 77억여 원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가톨릭꽃동네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민경 씨를 비롯한 학생들은 1년 등록금을 두 학기에 나눠 지급받게 된다.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은 “고(故)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이념을 실천하는 유한재단은 반세기 넘게 대학생 장학제도를 운용해오고 있다”며 “유한 정신으로 학업 지원을 받은 장학동우회 회원들이 이미 각계에서 우리 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이번에 선정된 유한 장학생분들도 이와 같은 전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혁신적 기업가이자 선구적인 교육가였던 고(故) 유일한 박사가 설립한 유한재단은 매년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이들이 장차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유한재단은 1970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56년간 매년 우수 대학생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해왔다. 장학금 수혜자는 지난해까지 연 인원 8700여 명, 지원 금액은 총 310억여 원에 이른다.

김중수(앞줄 왼쪽 열 번째) 유한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1일 서울 영등포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2025년 장학금 수여식’을 연 뒤 학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유한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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