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기대주 주수빈이 서울부민병원의 메인 후원을 받는다고 매니지먼트사가 24일 알려왔다. 주수빈은 국내외 대회 출전 때 부민병원 브랜드를 노출하게 되며 부민병원으로부터 체계적인 건강 관리와 의료 지원을 제공 받는다. 주수빈은 지난해 LPGA 2부인 엡손 투어에서 우승을 포함해 여덟 차례 톱10에 진입하며 활약했고 퀄리파잉 시리즈를 통해 올 시즌 풀시드를 확보했다. 정훈재 서울부민병원 연구원장은 “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바람이 지난 40년 간 걸어온 부민병원의 지향점”이라며 “주 선수가 활동 중 부상 없이 더 나은 기량으로 건강하게 선수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든든한 가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민병원은 한국야구선수협회·대한스키협회 공식 지정병원, 한국프로골프협회 공식 의료 지원 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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