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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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시장이 새로운 변곡점을 맞았다. 트럼프 행정부가 ‘마러라고 합의’를 통한 환율전쟁을 예고했다. 독일의 정권교체로 유로존의 재정·통화 정책 변화가 가시화된다. 중국은 800조 원 규모의 R&D 투자로 기술 패권 경쟁에서 주도권 확보를 노리고 있다.
글로벌 자본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각국의 기술 패권 경쟁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MS와 AMD가 한국 AI 기업 업스테이지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독일의 새로운 정부는 탈미국 기조를 선언했다. 중국의 R&D 투자는 2020년 대비 48.1% 증가해 기술 자립 가속화가 예상된다.
■ 美, 환율전쟁 예고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정책 고문인 스티븐 미런은 ‘마러라고 합의’를 통해 달러 약세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외 정부가 보유한 미국 국채를 초장기 국채로 전환하도록 압박하는 방식이다. 전문가들은 관세정책 시행 1~1.5년 후인 2026년 상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 獨, 탈미국·재정확대 선언
독일 총선에서 기민·기사당 연합이 28.6% 득표율로 승리하며 메르츠 총리 취임이 유력해졌다. GDP 0.35% 이내로 제한된 재정적자 규정인 ‘부채 브레이크’ 완화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소득세와 법인세율 인하도 공약에 포함됐다.
■ 中, 기술굴기 가속화
중국이 올해 4조 위안(약 788조 원) 규모의 R&D 예산을 책정할 예정이다. 2020년 대비 약 48% 증가한 수준으로, 미국의 기술 제재에 맞서 기술 자립을 가속화하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2035년까지 국가전략과학기술 분야 세계 선두 달성해야 한다”며 민영기업 지원을 약속했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트럼프, 다음 스텝은 환율전쟁…초장기 美국채 매입 요구할 듯
관련기사
- 핵심 요약: 현재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으로 지명 미런이 ‘마러라고 합의’를 통한 달러 약세 정책을 예고했다. 관세와 방위 협정을 협상 카드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2. 中 올 R&D에만 800조원…‘제조2025’ 화룡점정 찍는다
- 핵심 요약: 중국이 다음달 4일 개막하는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4조 위안 약 규모의 R&D 투자를 단행한다. R&D 투자는 2016년 이후 연평균 11%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3. 獨 총선서 보수연합 승리…‘부채 브레이크’ 풀고 脫미국 선언
- 핵심 요약: 독일 총선에서 중도 우파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연합이 28.6% 득표로 승리했다. 메르츠 대표는 4월까지 연정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4. 현대차, 상하이에 AI자회사 설립…자율주행 ‘풀액셀’
- 핵심 요약: 현대차가 자본금 약 422억원 규모의 상하이 AI 법인을 설립했다. 상하이는 1003개, 총 길이 2000km 이상의 자율주행 시험구간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올해부터 중국형 첨단 전기차를 현지에 출시할 계획이다.
5. 삼성전자, 인도서 매출 17조·순익 1.4조 ‘우뚝’
- 핵심 요약: 삼성전자 인도 법인이 지난해 매출 17조 490억 원, 순이익 1조 4084억 원을 달성했다. 2023년과 비교하면 순이익이 3배 급증한 수치다. 인도 가전시장은 2029년까지 연평균 5.5% 성장이 전망된다.
6. MS·AMD, 업스테이지에 꽂혔다…첫 K-AI 유니콘 뜨나
- 핵심 요약: MS와 AMD가 한국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에 1억 달러 이상 투자를 결정했다. 기업가치는 8~9억 달러로 평가됐다. 해외 투자 유치가 성사될 경우 국내 첫 생성형 AI 유니콘이 탄생한다. 망고부스트 등 다른 AI 기업들도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 관심을 받고 있다.
[키워드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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