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2월부터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연구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출연연 AI 통합교육’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NST는 출연연 재직자의 AI-R&D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22년부터 ETRI, KISTI, KIRD와 함께 AI통합교육을 운영해 약 1만 4000여명의 교육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에는 AI입문단계에서 AI혁신과정까지 3단계 7개 과정, 93개의 과목을 운영한다. 특히, AI와 국가전략기술을 융합하는 AI혁신과정을 전년대비 확대해 출연연 연구자의 국가전략기술 연구 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또한 3년 동안 진행해 온 ‘출연연 AI 통합교육' 프로그램의 교육·훈련의 효과성을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향후 교육과정, 체계 등을 개편하고 AI와 R&D융합의 우수성과를 발굴할 예정이다.
NST 김영식 이사장은 “AI는 R&D를 보조하는 도구가 아닌 효과적인 R&D를 위한 필수 요소로 인식돼 가고 있다”며 “출연연이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차별화된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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