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부자학회가 22일 대구 CBS방송국 강당에서 ‘행복한 부자의 나눔’을 주제로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2회 행복한 부자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재영 오두막공동체 대표가 ‘가난에 이끌려 사는 행복한 부자’를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어 박상우 경북대 교수가 ‘기독교 공동체를 통한 나눔의 실천’, 조현구 밀알복지재단 팀장이 ‘하나님이 일하시는 굿윌스토어’를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학술대회를 주관한 오창섭 행복한 부자학회장(대신대 특임교수)은 “참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여러 기독교 공동체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이어 받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경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건강한 부와 나눔을 연구하는 행복한 부자학회는 매년 동계(2월)와 하계(8월)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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