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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분양시장 물량, 전년 대비 51% 급증…LH 8조 투자 확대 vs 지방 미분양 적체 우려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3월 전국 분양물량 2만7418가구… 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절반 이상

1기 신도시 탈락단지 재건축 밑그림… 6월 중 공개 예정

대규모 에너지 인프라 개발 착수… 공급기지는 전남 여수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3월 분양시장 봄바람과 1기 신도시 재건축 로드맵 [AI PRISM x D•LOG]


봄 성수기를 맞아 분양시장도 기지개를 펴는 모양새다. 전국에서 3월 한 달 동안 2만741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전년 동월 대비 약 51% 증가한 규모다. 하남교산을 비롯해 남양주·김포·용인 처인구 등 서울과 인접한 경기 지역에 물량이 집중된 모양새다. 다만 서울은 공급 물량이 없어 청약 열기 확산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민간 건설사와 8조 원 규모의 공공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주택공급과 건설경기 활성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 3기 신도시를 포함한 14개 지구에서 2만7364가구를 공급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보다 3000가구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 3월 분양시장, 수도권 대단지 중심 활기

전국 3월 분양 물량의 절반이 수도권에 집중된다. 경기와 인천에 각각 8237가구, 4180가구를 공급한다. 청약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2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많은 점이 특징이다. 경기 남양주시 ‘오남역서희스타힐스여의재(3444가구)’는 지하철 4호선 오남역 역세권 프리미엄이 강점으로 꼽힌다. 용인시 처인구 ‘용인푸르지오원클러스터2·3단지(2043가구)’는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수요를 노린다.

■ LH,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역대 최대 규모

LH가 추진하는 8조 원 규모의 민간참여사업은 14개 지구, 32개 블록으로 구성된다. 공모는 13개 패키지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광명시흥 P2(3618호) 9500억 원을 필두로 광명시흥 P1(2716가구) 8400억 원, 평택국제화계획 P13(2341가구) 7900억 원 등 대규모 투자가 진행된다. LH는 기준공사비 상향과 자금조달 부담 경감 등으로 민간사업자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 대규모 에너지 인프라 개발 활성화

BS한양이 전라남도 여수에 ‘묘도 에코에너지허브’ 를 조성한다. 총 사업비 1조 4362억 원을 투자해 청정에너지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해당 부지에는 NG 터미널을 기반으로 청정수소 생산 플랜트와 액화 이산화탄소 터미널 등이 구축된다. 연간 10만 톤의 청정 수소 생산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현대건설(000720)은 홀텍사와의 확장 협력으로 글로벌 SMR 시장 독점권을 확보할 방침이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분양시장 봄바람…3월 전국서 2만 7000가구 나온다”

- 핵심 요약: 3월 전국에서 2만 741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지난해 대비 약 51% 증가한 수치다.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공급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남양주 오남역서희스타힐스여의재·용인 푸르지오원클러스터 2·3단지 같은 대형 단지가 청약 시장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서울은 공급 물량이 없어 청약 열기 확산은 한정적일 전망이다. 지방 분양시장도 쌓여있는 미분양이 해소되지 않아 시장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 1기 신도시 선도지구 탈락단지 재건축 밑그림, 6월 발표

- 핵심 요약: 국토교통부가 1기 신도시 선도지구에서 제외된 단지들의 재건축 추진 방안을 6월에 공개한다. 국토부와 지자체는 주민 설명회를 열어 선도지구의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진현환 국토부 1차관은 “미래도시펀드를 본격적으로 조성해 행정과 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3. LH, 올해 8조 규모 민간 건설사와 공공주택 사업 추진

- 핵심 요약: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8조 원 규모의 공공주택 사업을 민간 건설사와 추진한다. 3기 신도시를 포함한 14개 지구에서 2만 7364가구를 공급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해보다 약 3000가구가 늘어난 물량이다. 금액도 1조 6000억 원 확대됐다. 광명시흥 P2 블록은 9500억 원 규모로 가장 큰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LH는 민간참여사업 비중을 확대하는 데 더불어 공모기준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투자 참고 뉴스]

4. BS한양, 여수 묘도 에코에너지허브 추진 본격화

- 핵심 요약: BS한양이 1조 4362억 원 규모의 ‘묘도 에코에너지허브’ 조성을 본격화한다. 수소 생산과 유통, 소비, CCUS 등으로 이어지는 ‘수소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청정수소 생산 플랜트, 액화 이산화탄소 터미널 조성도 포함된다. 준공 시 연간 10만 톤의 청정수소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향후 에너지 사업 확장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5. 옥수동 극동아파트 리모델링, 건축 심의 통과…900→1032가구로

- 핵심 요약: 옥수동 극동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이 서울시 건축 심의를 통과했다. 15층 900가구 아파트를 수직 증축하여 지하 5층, 지상 19층, 1032가구로 확대될 계획이다. 분양 물량은 132가구가 늘어난다, 서울시는 위례택지개발지구 4단계 사업의 마지막 개발인 복합 2블록 건축 심의도 통과시킨 상태다.

6. 현대건설, 美 SMR 건립 본격화… ‘연말께 착공’

- 핵심 요약: 현대건설이 미국 미시건주에 300MW급 소형모듈원자로(SMR) 2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차세대 원전으로 주목받는 SMR의 상용화 모델 건립에 나서는 행보다. 현대건설은 홀텍이 추진하는 SMR 사업에 대한 독점권을 전 세계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북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니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키워드 TOP 5]

수도권 분양시장 활성화, 3기 신도시 본청약, 1기 신도시 재건축, LH 민간참여사업, 에너지 인프라 개발,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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