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재개발, 재건축 추진에 관한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무료로 개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두 차례 진행된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대면 교육 참여 연 인원 2568명에 유튜브 조회 수 1만1186회를 넘어서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 상반기 아카데미는 8회 과정으로, 다음 달 18일부터 6월 24일까지 격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남가좌1동주민센터 커뮤니티실에서 열린다.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 강사,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건축사,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이 강사로 나서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 절차, 조합(추진위) 구성과 운영, 조합 임원의 역할 및 소송 사례, 정비사업 감정평가의 이해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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