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전월세 계약 경험이 부족한 청년과 외국인들의 전세계약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전월세 안심계약 굿파트너스’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울산에 거주 주택이 필요할 경우 울산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청년과 외국인은 파트너스(공인중개사)가 전월세 계약 관련 상담을 주 1회 무료로 지원해 주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울산시는 서비스 운영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광역시회가 추천한 개업 공인중개사 가운데 구군별 2명씩 총 10명의 ‘전월세 안심계약 파트너스’를 선정했다.
이들의 주요 역할은 청년들이 이중계약, 깡통전세 등 전월세 계약 과정에서 부당한 일을 겪지 않도록 상담해 주며, 임대차 계약 시 등기부등본·건축물대장 등 서류 점검을 도와준다. 또한 청년 대상 맞춤형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고, 이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상황일 경우 계약만료 시 보증금반환 등을 위한 절차와 주의 사항 등을 안내한다. 특히 집 보기 동행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주택 상태를 확인하고 주거 환경 관련 조언도 해준다.
서비스 신청은 구군 담당자에게 전화로 사전 접수하면 되며, 파트너스와 일정을 협의해 전화 또는 대면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가 지역 청년과 외국인이 안심하고 주거지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청년들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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