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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5명 중 3명 "주거 환경 만족"

부산 복지실태조사 결과 발표

경제활동참여가구원 68.3%

현재 소득에 만족 43.7%

2024년 부산광역시 복지실태조사 주요결과.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민 5명 중 3명이 주거 환경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부산연구원과 함께 실시한 ‘2024년 부산시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28일 공표했다. 2018년부터 2년마다 실시되는 이 조사는 부산시민의 생활실태와 복지수요를 파악해 복지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난해 8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44일간 부산시 거주 2213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8개 분야 101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경제활동참여가구원은 68.3%로 나타났으며 이 중 상용직 근로자가 43.8%를 차지했다. 건강 분야에서는 64.0%가 평소 신체건강상태가 좋다고 응답했다. 만성질환이 있는 가구원 비율은 15.4%였다.



63.2%는 주거 환경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가구주의 부산시 평균 거주기간은 40.8년으로 나타났다. 가계경제 부문에서는 43.7%가 현재 소득에 만족했다. 2023년 연평균 가구 총소득은 4596만 4000원으로 조사됐다.

가족 및 돌봄 분야에서는 47.2%가 현재의 가족생활 전반에 대해 만족했다. 하지만 성인가족 돌봄과 자녀 양육에서 모두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의 경우, 몸이 아프거나 위급할 때 대처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점으로 꼽혔다.

공동체 및 삶의 질 부문에서는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가 56.3%로 나타났으며 복지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분배 우선’이 34.1%로 ‘성장 우선’(23.3%)보다 높게 나왔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지속적인 데이터 축적과 활용을 통해 따뜻한 복지공동체 ‘안녕한 부산’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세한 조사 결과는 부산시 빅데이터웨이브 누리집 통계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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