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다음 달 1일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국군의 창설 과정을 주제로 한 2025년 상반기 특별전 '한국광복군 그리고 국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광복군 그리고 국군'은 한국광복군 출신으로 광복 후 국군에서 활약한 100여명의 애국지사를 의미한다.
이번 특별전은 △대한제국군의 모습과 임시정부 수립 및 항일무장투쟁 활동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성립과 활동 △한국광복군 출신 애국지사의 국군에서의 활약상 등으로 구성된다. 총 270여점의 전시물을 통해 국군 창설 과정과 기여 인물들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 기간 동안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강정애 장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선열들의 무장투쟁 역사와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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