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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완화로 재건축 탄력, 개발사업 인근 주거지역 '주목'… 지역 부동산 활성화 기대 [AI 프리즘*주간 부동산 투자자 뉴스]

용적률 규제 완화로 재건축 사업 활성화… 공공기여 축소 등 혜택 높인다

서리풀 공원 개발로 인근 아파트 급등… 2년새 최대 4억5천만원 상승

전국 그린벨트 15곳 해제 확정… 17년 만에 그린벨트 총면적 감소





▲ 주간 AI PRISM*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


규제완화로 도약하는 부동산 시장 전망 [AI PRISM x D•LOG]


[지난 주(2025.2.24~2025.3.1) 부동산 시장 분석]

지난 주 부동산 시장은 정부와 지자체의 각종 규제 완화 정책이 주목을 받았다. 서울시의 현황용적률 인정과 공공기여 축소 등으로 그동안 높은 용적률로 재건축이 어려웠던 단지들이 사업 재개를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방배삼호아파트, 송파 풍납극동아파트 등이 현황용적률을 인정받아 사업성 개선의 기대감이 올라갔다.

서울 서리풀공원 복합개발 사업과 비수도권 그린벨트 해제와 같은 대규모 개발 사업도 시동을 걸었다. 서리풀공원 개발 소식에 인근 교대역, 서초역 일대 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부산 제2에코델타시티 등 그린벨트 해제 지역에서도 개발 기대감이 확산되는 중이다.

[지난 주 주목할 트렌드]

■ 재건축 규제 완화와 사업성 개선

서울시의 현황용적률 인정 및 기부채납 축소 정책으로 고용적률 단지들의 재건축 가능성이 열렸다. 입지가 좋은 단지에서 규제 완화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다만 공사비 급등과 금리 상승으로 조합원 분담금 부담이 커 입지별 차별화가 예상된다. 방배삼호, 송파 풍납극동 등 우수 입지 단지부터 혜택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 대규모 개발 사업의 부동산 시장 영향

서울 서리풀공원 복합개발과 같은 대규모 상업·업무 단지 조성이 인근 주거지역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5조원 규모의 서리풀 개발로 교대역 인근 유원서초 아파트는 2년 만에 28.3% 상승했다. 해당 지역은 2028년 개관 예정인 ‘보이는 수장고’와 야외 공연장이 조성되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직주 근접 수요 증가로 추가 상승 가능성도 있으나 고가 주택 부담은 여전히 남아있다.

■ 그린벨트 해제와 지역 특화산업 육성

비수도권 15개 지역의 그린벨트 해제가 확정되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 부산, 광주, 대전 등에서 총 42㎢ 규모의 개발이 추진된다. 산업단지 배후 주거지역 가치도 상승할 전망이다. 부산 제2에코델타시티와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 대전 나노 반도체 국가산단 등 특화산업 중심의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주 부동산 투자자 핵심 뉴스]


1. 서울시 공공기여 축소에…‘高용적률 단지’도 재건축 시동 (2.24)

- 주간 맥락: 서울시의 현황용적률 인정 및 공공기여 축소 정책으로 고용적률 단지들의 재건축 사업성 개선 기대감이 커졌다. 현황용적률 인정으로 기부채납이 면제되어 건축 가능 면적이 늘어날 전망이다. 다만 입지가 우수하지 않은 단지는 여러 혜택을 적용하더라도 사업성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2. ‘한국판 실리콘밸리’ 하반기 첫삽…“인근 아파트 2년새 4.5억 쑥” (2.25)

- 주간 맥락: 서울 서리풀공원 내 국군 정보사 부지에 5조 원 규모의 복합개발 사업이 올해 7월 착공될 예정이다. 서초역, 교대역 인근 아파트가 개발 호재로 높은 매매가 상승세를 보였다. 개발이 완료된 후에는 3만 명의 고용 인구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2030년 준공이 목표다.

3. 부산 제2에코델타 부지 등 ‘여의도 15배’ 지방 그린벨트 푼다 (2.26)

- 주간 맥락: 정부가 비수도권 15개 지역의 그린벨트 해제를 확정했다. 총 42㎢(여의도 면적의 14.5배) 규모의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부산 제2에코델타시티,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 대전 나노 반도체 국가산단 등이 주요 사업지로 선정됐다.

4. ‘잠삼대청’ 토허제 풀었더니…강남3구 아파트값 상승폭 또 커졌다 (2.28)

- 주간 맥락: 서울시가 ‘잠삼대청’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한 후 강남3구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 주간 상승률은 0.02%→0.06%→0.11%로 2주 연속으로 뛰었다. 송파구 0.58%, 강남구 0.38%, 서초구 0.25% 등 강남3구의 상승세가 뚜렷하다. 특히 잠실·신천동, 압구정·대치·청담동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지난 주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5. “분양 성수기 한 번 노려볼까”…3월 전국서 2만 7000가구 나온다 (2.27)

- 주간 맥락: 3월 전국에서 2만 741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작년 동월 대비 51% 증가한 물량이다. 수도권에 물량의 절반이 집중됐다. 경기와 인천이 각각 8237가구, 4180가구를 공급한다. 지방 분양시장은 미분양 적체로 침체를 벗어나기 어려울 전망이다.

6. KIC 작년 수익률 8.5%…원화 환산시 24% 껑충 (2.28)

- 주간 맥락: 한국투자공사(KIC)의 지난해 달러 기준 운용 자산 수익률이 8.49%를 기록했다. 원화 환산 시 수익률은 23.68%에 달한다. 총운용자산(AUM)은 2065억 달러(약 304조 원)로 2005년 공사 출범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식 투자 수익률은 18.83%로 벤치마크 대비 10bp 높았으나, 채권 투자 수익률은 -0.19%로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 핵심 키워드]

재건축규제완화, 현황용적률, 서리풀개발, 그린벨트해제, 토지거래허가구역, AIPRISM, AI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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