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전면 중단했다고 블룸버그가 미 국방부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이견을 노출, 결국 예정된 광물협정과 오찬 등은 모두 취소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우크라이나의 리더가 평화에 대한 선의의 의지를 보인다고 판단할 때까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중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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