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국립대전숲체원과 협력해 만 55세 이상 유성구민 40명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 프로그램 ‘액티브 시니어! 8주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과 자연 체험을 결합한 건강 강좌이며 4월 3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전에는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 △준비운동·스트레칭의 중요성 △근력 강화 △균형잡기 및 안전성 향상 등 ‘시니어 건강 근력’ 교육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숲길 트레킹 및 노르딕 워킹 △올바른 걷기를 통한 전신 근력 강화 △전신 운동 스트레칭과 숲 명상 등의 ‘숲 걷기 및 체험’ 활동이 이어진다.
참가 신청은 3월 4일부터 3월 21일까지 유성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내 국립대전숲체험원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시니어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