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 견본 주택에 나흘간 1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관심을 끌고 있다.
동부건설은 울산 남구 첫 센트레빌 아파트인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에 대한 청약이 4일부터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는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4개 동, 총 3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은 상당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지난달 28일 개관한 견본주택에 4일 동안 약 1만여 명이 방문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지방 부동산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견본주택 개관 첫날부터 문전성시를 이뤘다”며 “뛰어난 교육환경과 주거 인프라, 합리적 가격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의 분양가는 84㎡ 기준 6억원 대부터 책정돼 있다. 주변 시세가 8억원을 넘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또 입주민을 고려한 교육 특화 커뮤니티 설계도 좋은 호응을 얻는 요소로 분석된다.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복합 스포츠 시설과 프라이빗 오피스, 센트웰 북 라운지, 오픈형 독서실, 스터디룸 등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교육 특화 단지에 걸맞게 YBM 어학커뮤니티도 도입될 예정이다. 입주민을 대상으로 2년간 무상으로 제공되며, 원어민 선생님과 한국인 선생님이 상주해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는 5~6일 1, 2순위 청약이 각각 시작된다. 이후 12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울산시, 부산시, 경상남도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며, 재당첨제한과 실거주 의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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