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난 4일 JST제물포스마트타운 대강당에서 유정복 시장 주재로 인천경제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인천경제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상품 구매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으며, 인천경제단체협의회 회원 및 인천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경제단체협의회는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경영자총협회, 인천소상공인연합회 등 27개 지역 경제 관련 단체들이 참여하는 협의체이다. 인천 경제 현안에 대한 공동 의견 수립 및 전달, 정보 교류사업 등을 위해 지난달 6일 출범했다.
간담회에서 인천시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적극 선택하는 소비 촉진 운동인 ‘아이 픽(I PICK) 인천’을 소개하며, 인천형 민관합동 세일즈 시책을 알렸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경제단체들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경제단체 간 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인천시와 함께 합심해 공동 대응한다면 현재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 회복과 성장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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