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인 5일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눈·비가 내리겠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10~20㎝, 강원 동해안 3~8㎝, 강원 내륙 1~5㎝, 경북 북동 산지·북부 동해안, 울릉도·독도, 제주 산지 1~5㎝ 등이 예보됐다.
아침 최저 기온은 -3~5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로 전망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4~4도, 최고 7~12도)과 비슷하다는 예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5.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4.0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0~5.5m, 서해 0.5~3.5m, 남해 1.0~5.0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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