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국의 국방비 증액 경쟁 속에 중국이 올해 국방예산을 작년 대비 7.2% 증액하기로 했다.
중국 재정부는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연례회의에 보고한 올해 예산안에서 국방비 지출을 1조7846억위안(약 358조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2023년, 2024년과 동일하게 7.2% 늘어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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