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낮 12시 43분께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울산고속도로 사연대교 부근에서 언양 방향으로 달리던 25톤 덤프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트럭의 30대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트럭이 쓰러지며 실려 있던 석탄이 도로 위에 쏟아졌다 .이로 인해 약 3㎞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가 발생했다.
경찰은 언양 방면으로 가는 차량 통행을 차단하고 우회하도록 안내했다.
경찰은 트럭에 가득 실려있던 석탄이 쏠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 정리 후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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