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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포엠스튜디오 메이저나인, 220억원 투자 유치

■투자 ABC





바이포엠스튜디오 메이저나인, 220억원 투자 유치

5일 벤처 투자 정보 업체 더브이씨(The VC)에 따르면 바이포엠스튜디오의 자회사인 메이저나인이 22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는 인터베스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벤처캐피털이 다수 참여했다.

메이저나인은 음악, 영상, 공연,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제작·유통·마케팅하는 기업으로,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일본 및 동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특히 IP 확보 및 글로벌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투자사들은 바이포엠스튜디오의 원소스멀티유즈(OSMU) 사업 인프라와 마케팅 경쟁력에 기반한 메이저나인의 성장 가능성, 해외 시장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혈관 의료기기 업체 레이와트, 85억 원 시리즈A 펀딩



심혈관 중재 의료기기 업체인 레이와트가 총 8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레이와트가 개발한 심혈관 광간섭단층촬영 영상 진단 의료기기 패스터(FASTER) 시스템은 세계 최고 수준인 초당 400프레임의 촬영 속도로 관상동맥 내부를 스캔해 고해상도의 2차원(2D)·3차원(3D)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특히 패스터는 조영제 대신 생리식염수를 활용할 수 있어 환자의 불편함과 부작용 위험을 크게 줄였다는 게 레이와트의 설명이다. 여기에 일회용 광간섭단층촬영 카테터 슈에트(Chouette)를 적용해 촬영 중 진동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혈관 스캐닝과 정확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레이와트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연구개발과 임상 적용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유럽통합인증(CE) 등 추가 글로벌 규제 승인도 추진하고 있다.

네플라, 포스텍홀딩스로부터 시드 투자 펀딩

리걸테크 스타트업 네플라가 최근 포스텍홀딩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4월 베타 버전으로 오픈한 네플라는 일반인과 전문가를 연결하는 서비스다. 이번 투자 유치로 네플라는 ‘법률 AI’ 검색 기술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법조계의 요구와 AI 규제를 준수하면서도 변호사와 일반인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검색 기술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베타 서비스 운영으로 수집된 피드백을 반영, PC와 모바일 환경을 개선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데도 집중할 예정이다. 최주선 네플라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법률전문가와 일반 사용자가 모두 신뢰할 수 있는 법률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AI 검색 기술 고도화와 사용자 친화적 서비스 개선으로 법률 시장에서 더욱 효율적인 정보 접근이 가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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