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차세대 정보보호리더 양성을 위해 ‘2025년도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모집은 부산지역 중·고등학생이 대상이다.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은 부산 유일의 정보보호 분야 영재교육원으로 2022년부터 부경대학교를 운영기관으로 선정해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15명 등 모두 45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격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여름방학 중에는 1주일간의 집중교육이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정보윤리학, 네트워크 기초, 암호학, 프로그래밍 기초 등으로 구성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면접전형은 다음 달 5일에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같은 달 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홈페이지나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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