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산지 이용과 관련된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4월 9일까지 ‘산지관리분야 제도개선 국민 공모제’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산지관리법 △민통선산지법 △석재산업법 등에 대한 제도개선 사항이다. 구체성‧실현가능성‧효과성‧창의성‧계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5건과 단체분야 우수 1팀을 선정하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4월 9일까지 오후 6시까지 제안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5월말 발표될 예정이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임업인과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산림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국민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국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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