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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앞두고 경북도‧주한 미국상의, 투자유치 협력

800개 회원사 주한 최대 상의…美 기업과 협력 확대

투자유치 홍보, 네트워킹 행사 공동 개최 등 추진

이철우(왼쪽) 경북도지사와 제임스 김 AMCHAM 회장이 7일 투자유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주한 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세계적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을 골자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MOU 체결식은 지난 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됐다.

AMCHAM은 800여 개 회원사를 가진 주한 최대 상의로, 경북도는 이번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AMCHAM 회원사들과 네트워크를 넓히고 미국 기업과 경제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AMCHAM이 주관하는 다양한 경제협력 행사와 세미나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APEC 관련 투자유치 홍보, 네트워킹 행사 공동 개최, 세계적 기업과의 협력 기회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APEC 정상회의 전후로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제임스 김 AMCHAM 회장은 “APEC CEO 서밋 추진위원회 집행위원으로서, 한국 정부 및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세계적 기업 경영진 등과 의미 있는 논의를 촉진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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