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2024년도 데이터기반행정평가’에서는 2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공공기관의 데이터 활용역량을 점검하는 평가다. 또 데이터기반행정 평가는 데이터 분석·활용,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점검한다.
IPA는 고객 수요에 맞춰 △공공데이터 제공 형식 다양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여객운항 스케줄 실시간 연동 △항만정보 운영계획 수립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IPA는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촉진 대국민 홍보와 설문 조사 시행으로 수요자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데이터 활용역량 교육을 강화해 임직원의 데이터 분석역량을 높이는 등 데이터 활용 부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5년 연속 공공데이터 평가 최고등급 및 2년 연속 데이터기반행정 평가 최고등급을 달성한 것은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해 국민에게 더욱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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