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법인 디딤돌재단과 환경 전문 기업이자 밸류업 플랫폼 기업인 이도는 전액 무상인 주니어 골프 육성 프로그램 ‘클럽디 꿈나무(사진)’ 응시생을 모집한다. 올해 3차례 열리는 클럽디 꿈나무는 한 번에 50명씩, 모두 150명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골프를 배우고 싶거나 프로선수를 꿈꾸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다. 여자골프 레전드 박세리가 올해도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주니어들을 가르친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프로 선수들도 코치로 나선다.
올해 첫 기수 모집은 4월 11일까지다. 교육은 5월 3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2회씩 총 8번 열린다. 강원도 춘천 클럽디 더플레이어스(27홀)를 비롯해 전북 클럽디 금강(18홀), 충북 클럽디 보은(18홀), 경남 클럽디 거창(27홀) 등 클럽디가 운영 중인 4곳과 경기 파주 서원밸리(45홀)를 합쳐 5곳에서 열린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주니어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고 실력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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