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지역 청년작가의 작품 전시·판매 기회를 확대하고 미술 향유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10일부터 ‘2025 대전청년작가유통지원(옛 대전유스아트페어)’ 사업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전청년작가유통지원은 지역 청년작가의 미술시장 진입과 작품 유통·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 ‘대전청년작가장터’로 시작해 ‘대전유스아트페어’를 통해 대전문화재단의 청년작가 지원 대표 사업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부터는 ‘대전청년작가유통지원’으로 사업명을 변경해 타 지역 아트페어 참여 및 지역 내 아트페어 개최를 통해 작품 전시·판매 기회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는 5월 서울(SETEC)에서 개최되는 ‘제4회 서울아트페어’, 10월 지역 내에서 펼쳐지는 ‘DYAF25(대전유스아트페어)’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된다.
특히 작품 판매금 전액을 작가에게 지급하며 별도의 작품 판매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또한 작품 유통과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전문가 컨설팅과 재단 차원의 홍보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공모 부문은 시각예술 전 분야이며 신청은 3월 2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대전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있거나 대전내 학교(초·중·고·대학교, 대학원)출신 또는 최근 5년간 대전 지역에서 전시 활동 실적이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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