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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교산지구 첫 청약 경쟁 치열…서울 아파트 양극화 심화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경기 하남시 교산 신도시 분양, ‘20년 통장’ 필요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위해 조합에 최대 50억원 저금리 융자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청약 2500만원 당첨선! 3기 신도시와 서울 부동산 대해부 [AI PRISM x D•LOG]


이달 말 본청약을 앞둔 3기 신도시 교산지구의 입지 프리미엄에 관심이 모인다. 경기 하남시 교산 공공택지지구 A2 블록은 지하철 5호선 하남검단산역과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교통 우수성을 자랑한다. 2032년에는 지하철 3호선이 연장된다는 기대감까지 더해져 청약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일반공급 당첨선이 약 20년간 적립해야 모을 수 있는 2500만원 수준까지 육박할 것으로 분석했다.

공공주택 사업비가 급등하면서 수분양자들의 분양가 상승 압박도 지는 모습이다. 최근 2~3년 사이 공공주택 사업비는 최대 51%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송파구 위례지구 A1-14블록은 사업비가 1646억원에서 2479억원으로 크게 증가한 바 있다. 부천 대장지구 A7블록도 1790억원에서 2660억원으로 49% 상승했다. 값이 훌쩍 뛴 사업비는 본청약 분양가에 도 반영돼 최대 1억 원 가까이 상승하는 사례가 포착된다.

■ 교산지구 첫 공급, 우수 입지에 '선교통 후입주' 주목

경기 하남시 교산 공공택지구 A2블록이 뛰어난 교통 인프라로 치열한 청약경쟁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 조성된 1만 5000가구 규모의 기축 단지와 스타필드를 비롯한 생활 인프라도 당첨 문턱을 높이는 요소다. 해당 단지는 전용면적 51~59㎡의 소형 주택형으로만 구성된다. 본청약 시에는 250여 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점쳐진다.

■ 공사비 급등으로 사업비·분양가 상승 압박

공공주택 사업비가 2~3년 사이 최대 51%까지 올랐다. 공사 자재비가 상승하면서 공사비도 덩달아 증가했기 때문이다.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사업비는 수분양자에게 고스란히 전가돼 분양가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사업 기간도 당초보다 최대 10개월까지 연장되면서 최종 분양가도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 수도권 주택공급 감소 우려 증가

올해 1월 국내 건설사들의 주택 수주액이 3조 1077억 원을 기록했다. 9년 만의 최저치다. 미분양 증가와 건설경기 위축으로 신규 착공이 줄어든 타격이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분양이 가파르게 늘어난 경기 외곽과 지방 중심으로 수주 실적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은 2023년 19만 4151가구에서 내년 7만 4100가구로 줄어든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사업장도 잇단 유찰로 시공사 선정에 난항을 겪는 모습이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3호선 연장·GTX 호재…“20년 이상 청약통장 부어야 당첨권”



- 핵심 요약: 경기 하남시 교산지구 공공주택지구 A2블록이 이달 말 본청약에 돌입한다. 전문가들은 청약통장 납입액이 약 20년(2500만 원) 이상이어야 당첨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분양가는 5억 원 후반대로 예상된다. 인근 시세가 8억 원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시세차익 잠재력은 충분하다. 다만 3년간 전매 제한과 실거주 의무이 붙을 가능성은 고려해야 한다.

2. 공사비 급등에…공공주택 사업비 2년새 최대 51% 뛰었다

- 핵심 요약: 공공주택 사업비가 최근 2~3년 새 50% 가까이 치솟았다. 자잿값이 급등하면서 공사비도 상승한 것이다. 사업기간도 늦춰지면서 분양가가 최대 1억 원까지 뛰는 사례도 늘어나는 중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사 지연으로 늘어난 사업비를 자체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공사비 인상분은 사전청약 당첨자의 부담으로 남아 분양 리스크는 여전하다는 한계가 지적된다.

3. 수도권 입주 절벽’ 코앞인데…주택수주 9년來 최저

- 핵심 요약: 올해 1월 주택 수주액이 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고금리, 미분양 증가 등 ‘겹악재’로 건설사들이 수주를 기피하기 때문이다. 이대로라면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절벽에 다다른다. 정부는 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지만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전문가들은 재건축·재개발 특례법 등 구체적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4. 오세훈 “집값 상승 과도하면 토허제 재지정 검토”

- 핵심 요약: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남권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을 시사했다. 강남권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현재까지는 집값 상승이 예상 수준 이내지만, 비정상적인 상승세를 보일 경우 토지거래허가구역을 다시 지정하겠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앞으로 3~6개월 간 강남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5. 재건축·재개발 준비 조합에 최대 50억 융자 지원

- 핵심 요약: 정부가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재건축·재개발 추진 조합에 최대 50억원 융자를 지원한다. 서울 지역 재개발은 연 2.6%, 재건축은 3.0%의 저금리가 적용된다. 지원 금액은 사업계획서 작성, 조합 운영비, 기존 대출상환 등에도 사용 가능하다.

[키워드 TOP 5]

교산지구 본청약, 공공주택 사업비 급등, 수도권 입주 절벽, 서울 아파트 양극화, 재건축 융자 지원,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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