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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 속 청년 두 번 울리는 취업사기 '급증'…"하루에만 15척 싹쓸이" ‘K조선’ 또 잭팟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거짓 구인광고 신고 404건 증가… 휴대폰 강매·계약직 둔갑 피해

한화오션·삼성중공업 하루에 15척 수주… 중국 경쟁 물리쳐

서울장학재단, 공익활동·저소득 대학생 70명에 3월 25일 마감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조선업 슈퍼사이클, 취준생이 잡아야 할 황금기회 [AI PRISM x D•LOG]


취업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청년을 노린 취업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거짓 구인광고 신고는 404건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면접을 빙자한 휴대폰 강매, 정규직 공고 후 계약직 전환 등 수법이 다양화되고 있다.

조선업계는 초호황을 맞았다.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은 하루에 15척, 4.3조원 규모의 대형 수주를 따냈다. 원전 핵심설비 국산화와 배터리 충전시간 단축 기술 등 제조업 분야의 혁신도 활발하다.

■ 취업 사기 수법 다양화...청년 피해 확산

취업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구직자를 노린 취업 사기가 증가하는 추세다.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거짓 구인광고 신고는 2020년 190건에서 2024년 404건으로 꾸준히 늘었다. 경력 허위 기재, 채용 마감 기한 미준수에 대한 행정지도 처분도 54건에서 75건으로 증가했다. 면접장에서 휴대폰 구매를 강요하거나, 정규직 공고 후 계약직으로 변경하는 수법도 등장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월 기준 ‘쉬었음’ 또는 ‘취업준비자’인 청년이 120만7000명에 달했다. 30대는 유일하게 취업자 수가 감소했다.

■ K조선,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보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이 하루에만 15척, 4.3조원 규모의 대형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오션은 대만 에버그린으로부터 2만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2.3조원)을, 삼성중공업은 셔틀탱커 9척(1.9조원)을 수주했다. 한화오션의 컨테이너선은 척당 3881억 원으로 최근 동급 계약 중 최고가다. 양사 모두 중국 조선사와의 경쟁에서 승리했다. 미국의 중국 조선업 견제 정책으로 한국 조선업의 경쟁 우위가 더욱 강화되는 모양새다.

■ 첨단 제조업 기술 혁신 가속화

원자력 분야에서는 가압경수로 3대 핵심 장비인 냉각재 펌프, 증기발생기, 제어계측장치가 모두 국산화에 성공했다. APR1400 모델은 설계수명이 60년으로, 새울 1호기를 비롯한 국내 원전은 계속운전 허가를 받으면 2100년까지 운영 가능하다. KAIST 연구팀은 리튬이온 배터리 충전 시간을 30분에서 15분으로 단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새로운 전해질 용매 ‘아이소부티로니트릴’을 도입해 기존 대비 점성은 55% 낮추고 이온전도도는 54% 높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면접이라더니 휴대폰 강매”…청년 두 번 울린다

- 핵심 요약: 취업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거짓 구인광고 신고가 404건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채용 취소, 정규직 공고 후 계약직 전환 등 구직자 피해가 늘고 있다. 취업 사기 관련 법률 상담도 2022년 57건, 2023년 66건, 2024년 69건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2. 하루에만 15척 싹쓸이…잭팟 이어지는 ‘K조선’

- 핵심 요약: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이 하루에 15척, 4.3조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오션은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20.1%의 점유율로 1위이며, 삼성중공업은 셔틀탱커 분야에서 57%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중국 견제로 한국 조선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3. 서울장학재단, 공익활동·저소득 대학생에게 3억 장학금

- 핵심 요약: 서울장학재단이 공익 활동 대학생과 저소득 대학 신입생 70명에게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공익인재 장학금은 연간 400만원, 청춘 Start 장학금은 2년간 최대 500만원이다. 신청은 25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원전 3대 핵심설비 국산화…100년 뒤에도 ‘안전한 전기’ 만든다

- 핵심 요약: 한국은 가압경수로의 3대 핵심 장비인 냉각재 펌프, 증기발생기, 제어계측장치를 모두 국산화했다. 새울 1호기는 2016년 12월에 상업운전을 시작해 설계수명인 60년 후인 2075년까지 운영 가능하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집트, 중국, 캐나다에서 원전 기자재를 수주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5. KAIST 연구팀, 리튬이온 배터리 충전시간 단축 기술 개발

- 핵심 요약: KAIST 최남순·홍승범 교수 연구팀이 리튬이온 배터리의 충전 시간을 30분에서 15분으로 단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새로운 전해질 용매를 도입해 배터리 성능을 개선했으며, 300차례 충·방전 후에도 94.2%의 리튬 용량을 유지했다. 이 기술은 전기차, ESS, 드론, 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하다.

6. [기자의 눈] 조선·철강업계 상생이 절실한 이유

- 핵심 요약: 한국은 철강 생산 대비 수출 비중이 40.6%로 미국(10.9%), 중국(9.2%)보다 월등히 높다. 2023년 철강 6668만 톤 중 2704만 톤을 수출하고 1502만 톤을 수입해 글로벌 2위 수입국이 됐다.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조선업계는 중국산 후판 비중(36.9%)을 낮추는 등 철강 업계와의 상생이 필요하다.

[키워드 TOP 5]

취업시장 양극화, 조선업 초호황, 제조업 기술 혁신, 장학금 지원, 미중 무역갈등, AIPRISM, AI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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