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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물 개인용 국채 두 달 연속 '완판 행진'…예금금리 내리는 은행들 '금리 1% 시대' 눈앞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개인용 국채 5년물 700억 모집에 1148억 원 몰려… 연 3.21% 수익률 제공

동양·ABL생명 지급여력비율 150% 근접… 노조는 우리금융 인수시 기본급 1200% 요구

시중은행 예금금리 최대 0.5%P 인하… IBK·우리은행·토스뱅크 등 동참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국채·은행예금·방산주 투자 대전환 신호탄 [AI PRISM x D•LOG]


5년물 개인투자용 국채가 두 달 연속 완판되며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미래에셋증권이 판매한 4월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에서만 1436억 원이 넘는 자금이 몰리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5년물에는 700억 원 모집에 1148억 원이 청약돼 1.6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달에는 5년물 600억 원 모집에 1151억 원이 몰린 바 있다. 이번에 오버부킹 된 금액에 대해서는 환불조치 할 예정이다.

동양생명과 ABL생명 노조가 우리금융지주의 인수에 따른 보상으로 기본급 1200%의 위로금을 요구하고 나섰다. 양사의 지급여력비율(K-ICS)은 각각 155.7%, 153.68%로 금융당국의 규제 비율인 150%에 근접해 인수 작업 지연으로 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양사 노조는 당국에 빠른 인수 승인을 요구하면서도 과도한 위로금와 고욤 보장을 제시하고 있어 우리금융의 인수 작업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개인용 국채 5년물 투자 급증

미래에셋증권의 4월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에서 5년물이 흥행몰이 중이다. 5년물 700억 원 모집에 1148억 원이 몰려 1.64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3월에도 600억 원 모집에 1151억 원이 청약된 바 있다. 다만 이달 10년물과 20년물은 각각 0.60대1, 0.48대1로 미달됐다. 만기 보유 시 5년물은 세전 기준 연 3.21%, 10년물은 연 3.67%, 20년물은 연 4.38%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 보험사 M&A 난항 지속

동양생명과 ABL생명 노조가 우리금융지주 인수 관련 기본급 1200%의 위로금을 요구하는 중이다. 두 회사의 지급여력비율(K-ICS)은 각각 155.7%, 153.68%로 금융당국 규제 비율(150%)에 근접했다. 특히 동양생명은 매각설이 불거지면서 영업력이 꺾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동양생명의 신계약 규모는 2022년 9조 8462억 원에서 지난해 7조 5168억 원으로 감소했다. ABL생명도 단체 보유계약이 2022년 114만건에서 지난해 1045건으로 급감했다.

■ 예금금리 인하 확산세

시중은행들이 예금금리를 인하한다. IBK기업은행은 예금 4종, 적금 11종 등의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낮추기로 결정했다. 우리은행도 대표 정기예금 금리를 연 2.40%에서 2.15%로, 우리 SUPER 정기예금은 2.55%에서 2.30%로 인하했다. 토스뱅크는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금리를 2.7%에서 2.5%로 조정했고, KDB산업은행과 케이뱅크도 금리 인하에 동참했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5년물 개인용 국채 두달 연속 완판…미래에셋 “4월 청약도 흥행”

- 핵심 요약: 미래에셋증권의 4월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에 1436억 원의 자금이 몰려 1.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10년물과 20년물은 각각 0.60대1, 0.48대1로 미달됐다. 금리 하락 추세 속에서 투자자들이 적절한 만기와 수익률(5년물 연 3.21%)을 제공하는 안전 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2. MG손보 사태 잊었나…동양·ABL 노조 “위로금 1200% 달라”

- 핵심 요약: 동양생명과 ABL생명 노조가 우리금융지주의 인수에 따른 보상으로 기본급 1200%의 위로금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두 회사의 지급여력비율(K-ICS)은 각각 155.7%, 153.68%로 금융당국 규제 비율인 150%에 근접한 상태다. 저출산·고령화와 저금리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보험업계의 현실이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과거 MG손보 사태와 같은 극단적 상황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 은행 예금금리 줄인하 기업銀 0.1~0.5%P ↓

- 핵심 요약: IBK기업은행이 16일부터 예·적금 상품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인하한다. 우리은행도 예·적금 19종의 금리를 0.1~0.25%포인트 낮췄으며, 토스뱅크와 케이뱅크 등 인터넷은행도 금리 인하에 동참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와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한 조치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LIG넥스원 10% 주주로…국민연금, 원전·방산·조선株 늘렸다

- 핵심 요약: 국민연금이 현대건설 보통주 9.91%, LIG넥스원 10%, STX엔진 8.35%를 보유하면서 주요 주주가 됐다. 공매도 재개와 관세 부과 등 증시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안정적이면서 유망한 업종에 투자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현대건설의 유럽 원전 사업 확대, LIG넥스원의 무기체계 수출 증가, STX엔진의 조선·방산 동시 수혜 등이 투자 이유로 분석된다.

5. “저축銀 부실 PF 6월까지 정리하라” 금융당국의 최후통첩

- 핵심 요약: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에 부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을 6월 말까지 정리하라고 통보했다. 현재 저축은행 업계의 부실 PF 규모는 약 3조 6000억 원에 달한다. 이에 저축은행중앙회는 4차 PF 정리펀드 운용사로 KB자산운용을 선정했다. 정리펀드는 최대 2조 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6. 정부, 필수추경 12조 확정…소상공인에 ‘연간 공공요금 크레딧’ 50만원 준다

- 핵심 요약: 정부가 12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기로 했다. 특히 반도체 산업 지원을 기존 26조 원에서 33조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관세 피해 기업을 위한 25조원 규모의 정책자금도 공급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에게는 연간 50만원 한도로 공공요금 경감 크레딧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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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국채 투자, 금리 인하 추세, 금융권 구조조정, 보험사 M&A, 재정 확대 정책, AI PRISM, AI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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