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차량등록사업소가 드디어 문을 연다.
부산시는 21일 기장체육관에서 ‘동부산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19일 밝혔다.
동부산 현장지원센터는 기장체육관 122호에 85㎡ 규모로 들어섰다. 자가용 이전·변경, 제증명 발급 등 차량등록 관련 민원을 처리한다. KB국민은행도 함께 입점해 민원 수납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현재 부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강서구 명지동 본소와 구포역, 부전역, 금련산역에 위치한 3개의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이들 시설이 서부산과 도심 지역에 집중돼 동부산 주민들은 차량등록 업무를 위해 최소 30분 이상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기장군민들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센터 설치를 요청해왔다.
황현철 시 교통혁신국장은 “이번 센터 개소로 동부산 주민들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차량 관련 행정 절차를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이용 수요와 업무 처리 현황을 분석해 영업용 차량 등록, 번호판 변경, 신규 등록 등의 업무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