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K-패스 등록 활성화를 위해 ‘레일플러스로 시작하는 내 생애 첫 K-패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달부터 모바일 레일플러스와 K-패스를 연계해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비 환급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하면 교통비의 20~53%를 최대 60회분까지 정립해준다. 또한 전월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7000원까지 적립되며 적립된 금액은 다음 달 충전 쿠폰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K-패스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레일플러스를 첫 K-패스로 등록하고 경품 지급 기준금액(최소 3만원) 이상 사용 후, 네이버폼을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경품 지급 기준금액은 2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누적 사용금액이며 당첨자 발표일까지 레일플러스 기반 K-패스를 유지해야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태블릿PC, 스마트워치, 커피 쿠폰 등 총 206명을 선정해 지급한다.
서건귀 코레일 광역마케팅처장은 “이번 이벤트로 고객들이 다양한 경품도 받고 교통비 절약 혜택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며 “레일플러스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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