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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혁신도시 R&D 투자 7.6% vs 美 핵심광물 확보전… 印·러 대체시장 부상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광둥성 4대 혁신도시 GDP 384조원… 첨단기술 기업 1만3000개 집적

트럼프, 전시권한 동원해 희토류 확보 서두르자 中은 비축 확대로 맞대응

모디 3연임으로 인도 증시 안정세… 러시아 시장 재개시 韓기업 수혜 기대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미중패권 속 숨은 황금알을 찾아라 [AI PRISM x D•LOG]


중국 광둥성이 로봇, AI, 드론, 바이오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급성장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혁신 4대 호랑이’로 불리는 핵심 지역의 GDP 규모는 뉴질랜드를 뛰어넘는 384조원에 달한다. 현지 R&D 투자 비중은 최대 7.66%를 기록했다.

미중 간 기술패권 경쟁이 핵심광물 확보전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도와 러시아가 대체 투자시장으로 부상했다. 모디 총리의 3연임 성공으로 인도 증시는 정치적 안정을 보였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가능성에 따라 현대차·LG전자(066570) 등 한국 기업들의 러시아 시장 재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 중국 첨단기술 클러스터 급성장

광둥성 ‘혁신 4대 호랑이’로 불리는 선전시 난산구, 광저우시 황푸구, 포산시 순더구, 둥관시 쑹산후의 GDP 규모가 1조 9000억 위안(약 384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광둥성 전체 GDP 14조 위안의 13.4%에 달한다. 광둥성의 R&D 지출은 약 5100억 위안(103조원)으로, R&D 투자 비율은 3.6%에 달한다. 특히 난산구는 R&D 투자 비중이 GDP의 7.66%로, 세계 1위 드론업체 DJI의 본사가 위치해 있다.

■ 미중 핵심광물 확보전

미국과 중국이 반도체부터 군용 장비까지 필수로 쓰이는 핵심 광물 확보전에 나서며 무역 전쟁의 전선이 확대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국 광물 생산 확대를 위해 국방물자생산법(DPA) 발동을 허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맞서 중국은 코발트·구리·니켈·리튬 등 주요 산업 금속의 전략 비축을 확대한다. 지난해 중국의 34개 성급 지방정부 중 절반 이상이 광물 탐사 보조금 확대를 결정했다. 중앙정부도 2022년 이후 매년 1000억 위안(약 20조원) 이상을 지질 탐사에 투자하고 있다.

■ 인도 투자 기회 확대

인도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3연임 성공으로 2028년 상반기까지 주식시장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인도 증시 양대 지수인 니프티와 센섹스가 조정 국면을 보이다가 상승세로 전환했다. 니프티50 지수는 2만 3190.65포인트, 센섹스30 지수는 7만 6348.06포인트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모디 정부가 운영하는 생산연계인센티브(PLI) 제도를 통해 자국 내 제조 기업의 매출 증가분에 4~6%의 보조금을 지급함으로써 내수 산업 성장을 촉진에도 힘을 쓰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광둥성 혁신 이끄는 ‘4대 호랑이’, GDP 384조원…뉴질랜드도 넘었다

- 핵심 요약: 광둥성 '혁신 4대 도시'의 GDP가 1조 9000억 위안(약 384조원)을 넘어섰다. 이 지역에는 첨단기술 기업 1만 3000개와 500개 가까운 상장기업도 포진된 상태다. 로봇, 인공지능(AI), 드론, 바이오 등 미래 기술을 이끄는 첨단산업의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발전해온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광둥성의 지역 혁신 역량은 8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 트럼프, 광물확보에 전시권한 동원…中은 비축 늘리고 탐사보조금 확대

- 핵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이 핵심광물 생산 확대를 위해 국방물자생산법(DPA)을 발동했다. DPA는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해리 트루먼 행정부가 필수 물자를 확보하기 위해 제정한 일종의 비상조치다. 미국은 핵심광물 50개 중 28개를 해외에서 50% 이상 수입하며, 12개는 전량 수입에 의존한다. 텅스텐·희토류·안티몬 등 미국 핵심광물 30개의 최대 생산국은 현재 중국이다.

3. “불확실성 작은 印 중장기 유망…中 등으로 해외투자 다변화를”

- 핵심 요약: 모디 총리의 3연임 성공으로 인도 증시는 2028년까지 정치적 불확실성이 낮다. 니프티50 지수는 최근 상승세로 전환해 2만 3190.65포인트를 기록했다. 인도는 내수 중심 국가라 외부 불확실성에 덜 취약하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미국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진 만큼 인도 등 신흥국 증시에도 관심을 갖고 해외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4. 현대차·LG, 러 진출 재시동…兆단위 매출 ‘부푼 꿈’

- 핵심 요약: 현대차그룹과 LG전자가 러시아 시장 재진출에 시동을 걸고 있다. 현대차·기아(000270)는 2023년 12월 현지 공장을 매각했지만 올해 말까지 공장을 되살 수 있는 ‘바이백’ 조항을 확보해 놓았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러시아에서 37만 8000대를 판매했던 만큼 이번 기회가 중요하게 다가온다. LG전자도 2021년 러시아 및 주변국에서 2조 33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키워드 TOP 5]

중국 혁신 클러스터, 핵심광물 확보전, 인도 투자, 러시아 시장 재개, R&D 투자, AIPRISM, AI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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