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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주년’ 도서관 주간, 책을 일상으로…‘오늘도서관가봄’ 갬페인

문체부, 22일부터 4월18일까지

도서관 방문 인증, 미션 등 진행





문화체육관광부는 국가도서관위원회와 함께 2025년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도서관 주간(4월 12~18일)을 맞이해 전 국민의 도서관 이용을 촉진하고자 3월 22일부터 4월 1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오늘도서관가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슬로건 ‘오늘도서관가봄’은 ‘오늘도 도서관’과 ‘오늘의 도서관’이라는 중의적 표현에 ‘가(더할 加 +옳을 可)’와 ‘봄’을 더해, ‘따뜻한 봄, 일상 속 도서관은 항상 좋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먼저 캠페인 기간(3월 22일~4월 18일)에 도서관 방문 인증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 참여하려면 매주 ‘도서관의 날, 도서관 주간’ 공식 누리집과 블로그에서 공개하는 새로운 방문 인증 내용을 수행한 후 개인 누리소통망에 인증 사진을 올리고 ‘네이버폼’으로 행사 참여 인증을 하면 된다. 4월 18일까지 총 4번의 인증 행사를 모두 완료한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전자책 리더기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도서관 주간(4월 12~18일)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전국 80개 도서관에서 도서관 활동(미션) 등을 수행하는 현장 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 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행사에 참여하면 ‘도서관의 날’ 기념품을 증정한다. 현장 행사에 참여하는 도서관 목록을 포함한 캠페인 참여 방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의 날, 도서관 주간’ 공식 누리집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의 날’은 책을 통해 지식과 문화의 자유로운 접근과 공동체 연대의 새싹을 피워내고 국민적 관심과 화합을 이루어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 확산과 이용 촉진을 기념하는 날이다. 2022년 12월 시행된 ‘도서관법’에 따라 2023년부터 매년 4월 12일로 지정됐다. 이와 함께 지난 1965년부터 한국도서관협회 주도로 시작된 ‘도서관 주간’은 올해로 60주년을 맞는다.

문체부 송윤석 지역문화정책관은 “‘오늘도서관가봄’ 캠페인을 통해 도서관이 일상 속 즐겁고 설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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