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서산영덕고속도로 북의성나들목(IC)∼동안동나들목(IC) 구간 양방향 통행을 24일 오후 1시 20분부터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해당 구간 부근에서 산불과 함께 연기가 많이 발생해 교통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국도로 우회해 줄 것을 운전자들에게 요청했다.
공사는 산불 진화 상황을 봐 가면서 통행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발생 3일째를 맞은 의성 산불은 이날 낮 12시 기준 71%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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