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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관광학과 지원 '반토막' vs 도슨트학교 경쟁률 '4대1'… 청년 진로 지형도 '변화'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호텔업계 최저초임 2903만원 vs 대기업 평균 5001만원 격차

도슨트학교 2기, 전국 10개 미술관 현장실습 기회 제공

국민연금 개혁, 20대와 50대 부담비용 4636만원 차이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호텔업 로망은 사라졌다, 취준생이 주목할 유망 분야 [AI PRISM x D•LOG]


호텔·관광학과 전공이 인기를 잃고 있는 가운데 문화예술 분야의 도슨트 교육이 주목받는다. 코로나19 이후 호텔·관광학과 지원자가 5년 만에 절반으로 줄었지만, 도슨트학교는 4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급여 격차와 불안정한 고용이 호텔업 기피 현상의 주된 원인으로, 숙박업 초임은 대기업 평균의 58% 수준에 그쳤다.

국민연금 개혁안은 청년층에 더 큰 부담을 안기며 논란을 일으켰다. 의대 집단행동에 따른 제적 사태로 의료계 진로 불확실성도 커졌다. 동시에 2029년 개통 예정인 동인선은 경기 서남부 5개 도시를 연결해 주거와 취업 환경에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 호텔·관광학과 지원자 반토막

한국교육개발원 자료에 따르면 관광학 계열 전공 지원자는 5년 만에 반토막 났다. 경쟁률도 2019년과 비교했을 때 지난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위덕대는 항공호텔서비스학과 학생 모집을 중지했고, 관광 특성화 대학이던 강원관광대는 29년 만에 폐교했다.

■ 문화예술 분야 새 진로 부상

서울시미술관 도슨트학교가 25일부터 4월 2일까지 2기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1기는 공모 시작 이틀 만에 정원을 초과해 최종 경쟁률 4대1을 기록했다. 성북구립·세화·OCI미술관 외에도 서울대미술관, 사비나미술관, 뮤지엄한미, 토탈미술관 등에서 현장 전문가들의 강의와 실습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 국민연금 청년층 부담 가중

내년 국민연금 신규 가입자인 2006년생이 40년간 보험료를 납입하면 총액이 1억 8762만 원에 달한다. 반면 50세인 1976년생은 총 1억 4126만 원으로 4636만 원이나 차이가 발생했다. 현행 9% 보험료율이 2033년까지 13%로 점진적으로 인상되지만, 나이가 어릴수록 높은 보험료율을 적용받는 기간이 길어진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제복 로망 사라졌어요”…호텔·관광학과 지원자 반토막

- 핵심 요약: 관광학 계열 전공 지원자가 2019년 4만 4912명에서 지난해 2만 3243명으로 급감했다. 경쟁률도 11대1에서 5.4대1로 하락했다. 숙박업 초임 연봉은 평균 2903만 원으로, 대기업 평균(5001만 원)의 58% 수준에 불과하다.



2. 정치권서 번지는 국민연금 반발…“미완의 개혁이더라도 첫발 떼야”

- 핵심 요약: 국민연금 개혁안이 청년층에 불리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내년 신규 가입자와 50세 사이에 비용 차이가 크다. 정부는 기금 소진 후에도 국가가 연금 지급을 보장한다고 약속했다.

3. 500만 거주 ‘5개 도시’ 잇는 동인선…호계·오전·연무동 뜬다

- 핵심 요약: 2029년 개통 예정인 동탄인덕원선(동인선)은 안양·의왕·수원·용인·화성 등 5개 도시를 연결한다. 현재 공정률은 10.7%로, 완공되면 안양 인덕원에서 화성 동탄까지 약 45분으로 단축된다. 반도체와 제약 바이오 업체들이 포진한 ‘비즈(Biz)라인’으로 불린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도슨트의 꿈을 이루세요!”…도슨트학교 2기 모집

- 핵심 요약: 서울경제신문과 서울특별시미술관협의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도슨트학교가 25일부터 2기 모집을 시작했다. 1기는 경쟁률 4대1을 기록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전문 교육 이수 후 실제 전시회 도슨트로 활동할 기회가 제공된다.

5. 밸류업 외치지만…중견사 8곳 리포트 ‘제로’

- 핵심 요약: 코리아밸류업지수에 포함된 일부 중견기업 8곳은 6개월간 증권사 리포트가 한 건도 없었다. 반면 삼성전자(145건), 현대차(114건) 등 대형주는 100건 이상의 리포트가 발간됐다. 기업 정보의 비대칭성이 밸류업의 장애물로 지적됐다.

6. 연세대·고려대 미등록 제적절차 돌입

- 핵심 요약: 연세대가 미등록 의대생에게 제적 예정 통보서를 발송했고, 차의과학대도 제적 예정 통보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제적생에 대한 별도의 구제책은 없다고 강조했다. 40개 의대 모두 원칙대로 학칙을 적용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키워드 TOP 5]

호텔관광 진로 변화, 국민연금 세대간 격차, 교통인프라 발전, 도슨트 전문교육, 의료계 진로 불확실성, AIPRISM, AI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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