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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핵심기술 격차 축소… G20 수입제한조치 20년간 10배 vs 美 관세율 18% 전망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中 AI 기술격차 ‘딥시크 쇼크’로 9→3개월 좁혀져… 美, 50개 中 기업 수출통제

트럼프 관세폭탄에 국내 상장사 63% 2분기 전망 하향… 원화 1470원대 급등

LG 1조원 ESS 수주·K태양광 美 3800억 투자… 中 공급망 배제 속 기회 모색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미중 AI 패권전쟁과 관세폭탄, 투자자는 어디로? [AI PRISM x D•LOG]


글로벌 투자 환경이 미중 기술 패권 경쟁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급변한다. 중국 AI 스타트업 0.1AI의 리카이푸는 AI 기술에서 미국과의 격차를 3개월로 좁혀졌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50개 이상 중국 AI 업체를 수출 통제 목록에 추가하며 견제를 강화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 세계적으로 무역 장벽이 수십 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국내 기업들의 실적 악화 우려도 커진다. 서울경제신문이 분석한 결과 국내 상장사 63%가 트럼프의 관세 정책과 원화 약세로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다만 구광모 LG 그룹 회장은 배터리 산업에 의지를 밝혔다. 실제로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총 20억 달러(약 2조 9000억 원) 규모 외화채 발행에도 성공했다. 한화솔루션과 OCI홀딩스는 미국 태양광 시장 공략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가속화한다.

■ 미중 AI 기술 패권 경쟁

중국 AI 스타트업 0.1AI의 리카이푸 설립자는 “이전에는 미중 간 9개월까지 기술 차이가 있었지만 지금은 핵심 기술 일부는 3개월로 좁혀졌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중국의 군용 슈퍼컴퓨터 개발 차단을 이유로 베이징인공지능아카데미(BAAI) 등 중국 AI 업체들을 대거 규제한다. 중국은 미국 연방 AI 연구원을 대거 채용하는 등 기술 격차 축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G20 국가들의 수입 제한 조치는 2016년 대비 약 75% 증가했다. 2008년과 비교하면 10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의 평균 수입 관세율은 올해 8.4%로 추정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달 2일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해 글로벌 시장의 긴장감이 고조된다. 더글러스 어윈 다트머스대 교수는 “무역 장벽은 한번 올라가면 다시 낮추기 어렵다”며 “무역 제한 조치는 잠재적인 협상 카드인 만큼 일방적으로 무장해제하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관세·환율 불확실성과 기업 대응

삼성전자(005930)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28.2%(6조 3459억 원) 줄었다. LG에너지솔루션 역시 45.1%(2976억 원) 급감할 것으로 전망됐다. LG그룹은 1조 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솔루션과 OCI홀딩스는 미국 태양광 시장에 각각 3조 원, 38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이는 중국의 빈자리를 공략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AI 패권 놓고…미중 기술규제 난타전

- 핵심 요약: 중국 AI 스타트업 0.1AI의 리카이푸는 “중국이 AI 기술 격차를 3개월로 좁혔다”고 주장했다. 딥시크 등장 이후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등 중국 기업들이 AI 서비스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미국은 50개 이상 중국 기술 업체를 수출 통제 목록, 이른바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



2. G20 수입제한조치 20년간 10배 늘어

- 핵심 요약: G20 국가들의 수입 제한 조치가 올 3월 기준 4650건으로 20년 전 보다 10배 증가했다. 미국의 평균 수입 관세율은 8.4%로 1946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트럼프 정책 시행 시 관세율은 평균 18%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3. 관세폭탄·고환율에 기업 비명…“정쟁 장기화 땐 변동성 커질 것”

- 핵심 요약: 국내 상장사 63%가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삼성전자는 28.2%, LG에너지솔루션은 45.1%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1470원대를 육박하며 12·3 비상계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4. 구광모 “배터리 반드시 키운다”…1조 ESS 또 수주

- 핵심 요약: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배터리는 미래 국가 핵심 산업이자 그룹 주력으로 반드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델타 일렉트로닉스와 1조 원 규모 ESS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0억 달러 규모 외화채 발행에도 성공했다.

5. “中 빈자리 꿰찬다” 실탄 모으는 K태양광

- 핵심 요약: 한화솔루션과 OCI홀딩스 등 국내 태양광 업계가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가속화한다. 한화솔루션의 ‘솔라 허브’는 연내 본격 가동한다. OCI홀딩스는 미국 텍사스주에 3800억 원을 투자한다. 미국 태양광 시장은 2032년까지 1238억 달러 규모로 성장 전망된다.

6. 서학개미 요즘 엔비디아 말고 ‘이 것’ 3800억 순매수했다

- 핵심 요약: 서학개미가 올해 들어 고배당주 ETF ‘슈드’를 3794억 원 순매수했다. 이는 엔비디아 순매수 규모(2억 9265만 달러)에 육박한다. 미국 증시 변동성 확대로 안정적 현금 수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키워드 TOP 5]

AI 기술 경쟁, 수입제한조치, 관세폭탄, 북미 공급망 재편, 배당주 투자, AIPRISM, AI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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