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기업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인 도이치아우토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박결과 올해도 후원 계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포르쉐 타이칸을 탔던 박결은 올해는 포르쉐 마칸4 일렉트릭을 타고 KLPGA 투어 대회를 다닐 예정이다. 박결은 도이치아우토가 개최하는 원포인트레슨, 포르쉐 골프컵 등에 참여한다.
박결은 “2년 연속 포르쉐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후원사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마칸4 일렉트릭처럼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마칸4 일렉트릭은 포르쉐 최초의 전기 SUV 4종 중 하나다. 408마력의 오버부스트 출력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5.2초다.
2014년부터 KLPGA 투어에서 뛰는 박결은 정규 투어에서 10년 연속 활동한 선수만 가입하는 K-10 클럽에 지난해 이름을 올렸다. 빼어난 외모와 패션 감각까지 갖춰 팬이 많은 선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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