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스커버리(006120)는 최근 발생한 안동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산하 관계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SK플라즈마, SK가스(018670) 등과 기부금 총 5억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됐으며, 피해 주민들의 생필품 지원 및 주거 환경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동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플라즈마의 공장들이 위치한 주요 생산 거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이번 산불 피해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앞서 SK그룹은 26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 원 상당의 성금 및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SK그룹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한 금액은 총 25억 원에 이른다.
SK디스커버리와 산하 관계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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