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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서 바로 올라온 채소가 이 가격에"…유통시장 지형도 흔든 '반값 관광'

■전남 강진군 '로컬푸드' 이유있는 성장세

소비자 신뢰·수요 확대…'순환경제' 실현

획기적 관광정책 등 축제 통한 효과 톡톡

강진원(오른쪽) 강진군수가 강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제공=강진군




“포장도 깔끔하고, 산지에서 바로 올라온 신선한 채소에 가격도 착한데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더 애착이 갑니다.”

소비자가 믿고 구매하는 전남 강진군의 로컬푸드를 이용한 고객들이 이 같은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자연스럽게 강진군 관내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매장의 매출 성장세가 뚜렷하다.

강진군에 따르면 3월 기준 강진농협 파머스마켓은 매출이 53억 71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반면, 로컬푸드 매출은 9억 8600만 원으로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경기 침체 여파로 전체 소비는 감소했지만,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와 수요가 확대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진완도축협 하나로마트는 마트와 로컬푸드 모두 매출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마트는 61억 3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 로컬푸드는 3억 9700만 원으로 47%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매출 증가의 원인으로 강진군은 ‘반값 관광’ 시책과 각종 지역 축제를 통한 방문객 증가를 꼽았다. 관광객 유입과 소비 확대가 맞물리면서 지역 유통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연간 실적에서도 두 농·축협은 마트와 로컬푸드 부문 모두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로컬푸드 부문은 연간 기준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민이 정성 들여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로컬푸드 체계는 강진 농업의 핵심 기반이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이 살아있는 강진, 소비자가 만족하는 강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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