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의 안정적 노후 생활 방안을 모색하는 ‘은퇴자도시가 온다! 초고령사회 대비 시니어 주거 혁신전략 토론회’가 10일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실과 한국시니어하우징발전협회 출범준비위원회의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형 은퇴자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노인주거 시설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안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엄 의원은 여야 합동 국회의원 연구모임 ‘국회 은퇴자도시 연구포럼’ 소속이다.
토론회는 다수의 국회의원을 포함한 100명 이상의 정부 관계자,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시니어 하우징 기업 대표로는 케어닥이 참여한다.
엄태영 의원은 “국민들의 안정적 노후 생활을 위한 핵심 과제인 한국형 은퇴자 마을의 혁신적 방안을 찾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국회 그리고 케어닥 등 민간 기업과의 적극적 협력을 이어가며 시니어 주거 혁신을 이끄는 탄탄한 정책 기틀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급증하는 수요에 발맞춰 양질의 시니어 주거 시설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산업계에서도 다양한 투자와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민간의 혁신을 바탕으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바탕으로 한 민관 협업이 이어진다면, 시니어 주거 환경의 질적 향상과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이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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