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0월까지 지역 경로당 104곳 어르신 2080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숲속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부산시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추진하며 시는 사업을 총괄하고 추진 상황을 관리한다.
이 프로그램은 실내와 실외 활동으로 나뉜다. 실내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사하구 평화경로당 등 76곳에서 진행 중으로 탄소중립 교육, OX 퀴즈, 곰돌이 토피어리 만들기 등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신체적·정서적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실외 프로그램은 3일부터 울산 울주군 국립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에서 시작한다. 숲 산책, 누름 꽃 실내등 만들기, 계곡물 족욕, 숲 해설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산림의 탄소중립 기능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경로당 활성화와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경로당이 쉼터를 넘어 다양한 여가·문화생활의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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