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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10개월 만에 나온 ‘KLPGA 7연속 버디’…김민솔 '10개 홀서 버디 9개' 8언더 단독선두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1R

버디를 잡고 기뻐하는 김민솔. 사진 제공=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역대 최다 연속 버디는 ‘8개 홀 연속’이다. 고진영과 조윤지만 갖고 있는 진기록이다. 7홀 연속 버디도 박보미, 김나리, 김민주 등 3명만이 갖고 있었다.

2025시즌이 시작되고 두 번째 대회 만에 ‘4번째 7홀 연속 버디’ 주인공이 나왔다. 3일 부산 동래 베네스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첫 날 단독 선두에 나선 김민솔이다.

이번 대회에 추천 선수로 출전한 김민솔은 2번 홀부터 8번 홀까지 7개 홀 연속 버디를 포함해 버디 9개를 잡고 보기 1개를 곁들여 8언더파 64타를 쳤다. 김민솔의 기록은 2022년 6월 김민주가 설해원에서 열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7연속 버디를 잡은 뒤 2년 10개월 만에 나온 것이다.

티샷을 하고 있는 김민솔. 사진 제공=KLPGA


7연속 버디는 2번 홀(파4)에서 7m 조금 넘는 먼 거리 퍼팅이 홀로 들어가면서 시작됐다. 3번 홀(파4)에서는 3m 버디를 성공했고 4번 홀(파3)에서는 무려 11m 거리에서 버디 퍼팅이 홀로 사라졌다. 5번 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이 좋았다. 40㎝에 붙여 탭인 버디를 더했다. 6번 홀(파5)에서는 3.5m 버디를 잡았고 7번 홀(파4) 버디는 1m 이내에 붙이는 절정의 아이언 샷 덕을 봤다. 8번 홀(파3)에서도 9m 거리 먼 거리 퍼팅이 홀을 찾아 들어갔다. 파3홀 2개 버디는 퍼팅이 좋았고 파4홀과 파5홀 버디는 아이언 샷이 훌륭했다.

아이언 샷을 하고 있는 김민솔. 사진 제공=KLPGA




아쉬운 건 버디가 나올 수 있었던 파5홀에서 파로 멈췄다는 점이다. 9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 앞 35야드 지점까지 보냈지만 아쉽게 파에 그쳤다.

10번 홀(파4)과 11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은 김민솔이 9번 홀까지 버디를 잡았다면 무려 10개 홀 연속 버디 행진을 할 수 있었다.

11번 홀 이후 버디 행진도 그쳤다. 오히려 후반 옥에 티가 되는 보기가 나왔다. 17번 홀(파4)에서 티샷이 벙커에 빠졌고 두 번째 샷은 살짝 그린에 못 미쳤다. 그리고 1m 남짓한 파 퍼팅을 놓치면서 보기가 기록됐다.

이날 상당수 선수가 추운 날씨와 함정 많고 그린 빠른 코스에 고전하면서 오버파 스코어를 쏟아낸 것과 달리 김민솔은 마치 혼자 다른 코스에서 플레이 하듯 버디를 쓸어 담았다.

7연속 버디를 잡은 김민솔. 사진 제공=KLPGA


경기 후 김민솔은 “초반에 잇따라 버디가 나오면서 재미있는 경기를 했다”며 “세컨드 샷이 잘 됐고 넣는다고 하기 보다는 그린의 경사를 느끼면서 했던 게 퍼팅까지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5개 홀 연속 버디까지는 해본 것 같은데, 7홀 연속은 처음인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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