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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조’로 변한 윤이나·이미향 조…김효주·김아림·김세영·안나린 2연승, ‘1무 1패 고진영’은 16강 진출 좌절

LPGA T모바일 매치플레이

그린을 읽고 있는 윤이나. 사진 제공=AFP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 조별 예선 첫 날 대한민국 여자골퍼들의 성적은 ‘5승 8패’였다. 김효주, 안나린, 김아림, 윤이나, 김세영이 승자 명단에 올랐고 고진영, 양희영, 신지은, 이미향, 임진희, 유해란, 최혜진, 이소미는 패배의 쓴 맛을 봤다.

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 골프코스(파72)에서 이어진 조별 리그 2차전에서는 13명 대한민국 여자골퍼들이 ‘9승 3패 1무’로 첫 날 부진을 말끔히 씻었다.

퍼팅을 하고 있는 김효주. 사진 제공=AFP연합뉴스


첫 날 승자 중에서는 윤이나만 유일하게 패했고 신지은, 이미향, 임진희, 유해란, 최혜진이 소중한 1승을 챙겼다. 김효주를 비롯해 김아림, 김세영, 안나린은 2승으로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고 윤이나를 비롯해 신지은, 이미향, 임진희, 유해란, 최혜진은 1승 1패를 기록했다.

이날 유일하게 무승부를 기록해 ‘1무 1패’의 성적표를 받은 고진영을 비롯해 2연패를 당한 양희영과 이소미는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 성적에 관계없이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하지만 다른 10명의 한국 여자골퍼들은 16강 진출 가능성을 열어 놨다.

이날 김효주는 패색이 짙었다가 극적으로 역전 승리를 거뒀지만 조별리그 3일째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를 따내야 할 상황이다.

티샷을 하고 있는 최혜진. 사진 제공=AFP연합뉴스




이날 김효주는 나나 마센(덴마크)을 맞아 14번 홀까지 2홀 차로 뒤지며 끌려갔다. 하지만 15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내리 4홀을 따내면서 승부를 뒤집었다. 2승을 거두기는 했지만 같은 조의 마야 스타르크(스웨덴)도 2승을 달리면서 두 선수 중 승자가 16강 티켓을 갖게 됐다.

비록 패배를 안기는 했지만 윤이나의 상황도 김효주와 크게 다르지는 않다. 이날 윤이나는 루시 리(미국)에게 4홀 차 패배를 당했다. 10번 홀까지는 동점으로 팽팽히 맞섰으나 11번 홀(파4)부터 내리 4개 홀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같은 조의 이미향이 로런 코글린(미국)을 한 홀 차이로 꺾으면서 4명의 선수가 모두 1승 1패가 됐다. 졸지에 ‘죽음의 조’로 변한 이 조에서는 연장전을 통해 최종일 승자를 가릴 가능성이 커졌다.

그린을 읽고 있는 리디아 고. 사진 제공=AFP연합뉴스


세계랭킹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속한 조에서도 4명이 모두 ‘1승 1패’ 성적이 나왔다. 첫 날 불의의 패배를 당한 리디아 고는 이날 가브리엘라 러플스(호주)를 6홀 차로 꺾고 승리를 안았다. 역시 최종일 연장전을 통해 16강 진출자를 가릴 공산이 크다.

이날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와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고진영은 1무 1패를 기록했지만 같은 조의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2승을 거두면서 조별리그 3일째 경기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이 불가능하게 됐다.

홀 공략을 고심하고 있는 넬리 코르다. 사진 제공=AFP연합뉴스


반면 세계랭킹 1위이자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넬리 코르다(미국)는 18홀 접전 끝에 제니퍼 컵초(미국)를 한 홀 차이로 꺾고 16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1승 1무를 기록한 코르다는 최종일 2승을 거둔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의 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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