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尹 “기대에 부응 못해…국민께 너무 죄송"

서면 입장문…승복언급은 없어

與지도부에 "대선 꼭 승리하길"

윤석열 전 대통령이 2월 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된 탄핵 심판 11차 변론에서 최종 의견 진술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안 인용 선고에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헌재의 판결이 나온 지 2시간 30여 분 뒤 법률대리인단을 통해 이 같은 서면 입장문을 배포했다.

윤 전 대통령은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며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을 위해 늘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많이 부족한 저를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헌재의 파면 선고에 승복하겠다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다.



윤 전 대통령은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나 “최선을 다해준 당과 지도부에 고맙게 생각한다”며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당을 중심으로 대선 준비를 잘해서 꼭 승리하기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지 않았던 대통령실는 침통함 속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정진석 비서실장을 포함한 대통령실 고위 참모진 전원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사의를 밝혔으나 반려됐다.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조만간 관저를 떠나 서초동 자택으로 거처를 옮길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청사에 게양됐던 국가 수반을 상징하는 봉황기도 1060일 만에 내려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