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청년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드림For청년통장’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드림For청년통장은 청년 근로자가 매월 15만 원씩 3년간 총 540만 원을 저축하면, 만기 시 인천시에서 54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총 1080만 원을 모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2024년까지 총 4024명의 청년 근로자가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는 10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근로자로, 인천에 소재한 직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주당 근로 시간이 35시간 이상, 4대 보험 가입자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1인 가구 기준 4306만 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7일 오전 9시부터 4월 18일 오후 6시까지로, 인천유스톡톡(인천청년포털)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보훈 대상자인 청년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되며, 최종 지원 대상자는 5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유스톡톡(인천청년포털) 누리집에 게시된 ‘드림For청년통장 사업 신청 방법 및 서류제출 안내 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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