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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역난방 사용자의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열 요금 상한선을 단계적으로 낮추기로 결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역냉난방 열 요금 산정기준 및 상한 지정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21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시는 태어난 아이에게 18세까지 총 1억원을 지원하는 ‘아이 플러스 1억드림’ 등 파격적인 출산정책 효과로 인구가 크게 늘어났다. 3월 기준 인천시 주민등록인구는 303만1361명으로 전월 대비 3507명, 올 1분기에만 1만351명이 증가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활용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으로 드러났다. 자사주를 5% 넘게 보유한 상장사 502개 중 47.6%인 240개사가 자사주 활용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취득·처분·소각 계획이 없는 곳이 201개사, 공시조차 하지 않은 곳이 39개사로 절반 가까이가 자사주를 주주 환원에 쓰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 지역난방 요금 단계적 인하
지역냉난방 사업자들의 요금 상한선이 지속적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현재 시장점유율 50% 이상인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의 요금(100%)과 같거나 최대 110%까지 받던 체계에서 산업부 개정안을 통해 올해 98~110%, 내년에는 97~110%, 2027년에는 95~110%로 단계적으로 낮춘다. 산업부는 연료 다변화, 열병합 발전기 대형화에 따른 난방비 인하 요인을 반영해 국민 부담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 인천시 파격 출산정책 성과
인천시가 추진한 ‘아이 플러스 1억드림’을 비롯해 하루 1000원 임대료의 ‘천원주택’, ‘아이 플러스 차비드림’ 등 인천형 출생정책 6종 시리즈가 실질적인 인구 증가로 이어졌다. 2025년 1월 인천시 출생아 수는 1547명으로 전국의 6.5%를 차지했다. 전년 동월 대비 18.9% 증가했다. 특히 올해 0~4세 영유아 인구가 411명, 30~39세 인구는 2464명 늘어난 점이 두드러졌다.
■ 상장사 자사주 활용 저조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12월 자사주 제도 개선안을 시행해 자사주 보유 비중이 5%를 넘는 기업은 보유 현황과 목적, 처리 계획을 이사회 승인 후 공시하도록 의무화했으나 효과가 미미했다. 일성아이에스(48.75%), 조광피혁(46.57%) 등 자사주 보유 비중이 30~40% 수준인 기업도 활용 계획을 내놓지 않았다. 적극적으로 자사주를 주주 가치 제고에 활용하는 기업은 136개사에 그쳤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지역난방 요금 낮아진다…최대 5% 인하
관련기사
- 핵심 요약: 지역난방 요금 상한선이 단계적으로 하향 조정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와 같은 수준의 요금을 받았던 지역냉난방 사업자의 경우 2년 후에는 최대 5%까지 요금을 낮춰야 한다. 정부는 연료 다변화, 열병합 발전기 대형화 추세를 반영해 난방비 인하를 추진한다.
2. ‘아이 낳으면 1억’ 인천시, 인구 증가율 1위 찍었다
- 핵심 요약: 인천시 주민등록인구가 303만명을 돌파했다. 출생아에게 18세까지 총 1억원을 지급하는 파격 지원책이 효과를 보고 있다.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8.9%, 전월 대비 31.3%나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3. 주주가치 높인다더니…상장사 절반 “자사주 활용 계획 없다”
- 핵심 요약: 자사주 5% 이상 보유한 상장사 중 47.6%가 활용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금융위의 공시 의무 강화에도 주주 가치 제고 의지는 미흡한 수준이다. 자사주를 소각하거나 주주환원에 활용하는 기업은 85개사에 불과했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3대 이벤트에…서울 상반기까지 공급 가뭄
- 핵심 요약: 서울 아파트 분양이 대통령 탄핵, 5월 황금연휴, 6월 조기 대선 영향으로 크게 위축됐다. 1~3월 분양은 서초구 ‘래미안 원페를라’ 단 1곳으로, 전년 동기 공급의 20%에 그쳤다. 주요 단지들은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분양 일정이 연기됐다.
5. IPO 인력 27% 감축…흔들리는 ‘IB명가 한투’
- 핵심 요약: 한국투자증권이 IPO 전담 조직 인력을 55명에서 40명으로 축소했다. IPO 실적은 지난해 2위에서 올 1분기 7위로 하락했다. 채권 발행 점유율도 14.77%에서 9.95%로 감소했다. WM 사업에 집중하며 IB 부문은 위축되는 모양새다.
6. 버려지는 방류수 재이용…탄소 年 4656톤 줄였다
- 핵심 요약: 울산국가산업단지가 공장 방류수를 재이용해 물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석유화학단지 폐수 정화를 통해 1077만 톤의 공업용수를 6개 기업에 공급해 연간 40억 원의 원수대체효과와 4656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뒀다.
[키워드 TOP 5]
지역난방 요금 인하, 출산지원 정책, 자사주 활용, 주택공급 감소, 친환경 기술, AIPRISM, AI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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