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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날개' CJ올리브영, 해외매출 ‘훨훨’…유니콘 꿈꿨던 브랜디, 유동성 '빨간불'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퇴직 후 재고용 65세까지 확대 시 GDP 성장률 0.1%p 상승 효과

베트남 보험시장 진출 1년 만에 설계사 540명으로 5배 확대

기술스타트업 시설자금 지원 막혀… “자체 기술 감정 불가” 역차별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취준생 필독! 채용시장 대반전 [AI PRISM x D•LOG]


취업시장이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채용 플랫폼 시장에서는 리멤버가 헤드헌팅 분야에서 70% 매출 성장을 기록한 반면, 여성 패션 플랫폼 브랜디는 중국산 커머스와의 경쟁에서 밀려 유동성 위기에 처했다. 고령화로 생산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재고용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올랐다.

K뷰티 열풍과 신흥국 진출이 취업 시장의 새로운 기회로 부상했다. CJ올리브영은 해외 매출이 73% 급증하며 글로벌 성장의 날개를 달았다. 신한라이프는 베트남 진출 1년 만에 설계사를 5배로 늘렸다. 반면 국내 기술 스타트업은 자체 제작 설비가 감정 평가 불가 판정을 받는 등 기술력이 자산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역차별에 직면했다.

■ 헤드헌팅 플랫폼 급성장

리멤버앤컴퍼니가 지난해 약 68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70% 성장했다. 구인 수요가 둔화되면서 사람인과 잡코리아 등 주요 채용 플랫폼들이 고전하는 가운데, 리멤버의 헤드헌팅 분야는 호황을 누렸다. 500만 가입자 데이터베이스와 AI 기술로 양질의 후보군을 추려내 채용 성사율을 높인 것이 성공 요인으로 떠올랐다. 신규 직원을 240명 늘리는 과감한 투자로 B2B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 중이다.

■ K뷰티 글로벌 성장 가속화

CJ올리브영의 지난해 해외 매출액이 19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2019년 론칭한 올리브영 글로벌몰은 150여 개국에서 접속 가능하다. 회원 수는 1년 만에 2배 증가해 246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일본 법인에 이어 올해 미국 법인을 설립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했다. 특히 올리브영 매장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140%나 늘어나는 등 K뷰티 열풍을 탔다.

■ 글로벌 진출 확대와 고령화 대응

베트남과 같은 신흥국 진출이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떠올랐다. 신한라이프는 베트남 진출 1년 만에 설계사를 100명에서 540명으로 5배 확대했다. 한편 국내 고령화 대응책으로 한국은행은 퇴직 후 재고용 방식의 계속 근로를 제안했다. 65세까지 계속 근로 비율이 증가하면 향후 10년간 GDP 성장률을 연 0.1%포인트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리멤버 채용시장 독주…성장엔진은 헤드헌팅

- 핵심 요약: 리멤버앤컴퍼니가 지난해 매출 68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0% 성장했다. 올해 1분기 월 매출은 80억 원을 넘어섰으며 영업이익도 1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채용 시장 침체 속에서도 헤드헌팅 분야는 호황을 누렸다. 최재호 리멤버앤컴퍼니 대표는 고속 성장의 비결로 양질의 데이터 베이스와 AI 솔루션 관련 투자 등을 꼽았다.



2. K뷰티 날개 단 CJ올리브영, 해외매출 73% ‘훨훨’

- 핵심 요약: CJ올리브영의 해외 매출이 19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글로벌몰 회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246만 명으로 1년 만에 2배 늘었다. 일본과 미국을 우선 전략 국가로 선정해 해외 진출을 가속화했다. 미국에 올해 안으로 1호 오프라인 매장을 여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3. 설계사 1년 만에 5배 늘려…"베트남 성장 가능성 무궁무진"

- 핵심 요약: 신한라이프가 베트남 진출 1년 만에 설계사를 100명에서 540명으로 5배 확대했다. 현지 보험사와 다르게 7개월만에 인가를 받은 것은 2016년부터 하노이 사무소를 만들고 사회 공헌 활동에 힘썼던 영향으로 분석된다. 베트남은 인구 절반이 40대 이하로 보험 시장 성장 가능성이 크다. 신한금융그룹의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퇴직 후 재고용으로 65세까지 일하면 매년 성장률 0.1%p↑

- 핵심 요약: 한국은행이 퇴직 후 재고용 방식의 고령층 계속 근로를 제안했다. 65세까지 계속 근로 비율이 증가하면 향후 10년간 성장률을 연 0.1%포인트 높이는 효과가 있다. 단순 정년 연장은 청년 고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은에서는 법적인 의무화보다는 기업의 자율 채택으로 점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5. 기술력이 자산이 되지 못하는 나라

- 핵심 요약: 반도체 소재 스타트업이 자체 제작 설비에 대해 ‘감정 평가 불가’ 판정을 받아 시설자금 지원이 좌절됐다. 기술보증기금이 수치화 가능한 요소에 의존하면서 기술력 위주 스타트업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 미국은 SBIR(Small Business Innovation Research)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력만으로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6. 유니콘 꿈꿨던 브랜디, 유동성 ‘빨간불’ 켜졌다

- 핵심 요약: 여성 패션 플랫폼 브랜디가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직원 수는 444명에서 45명으로 급감했다. 알리·테무·쉬인 등 중국산 커머스와의 가격 경쟁에서 밀리면서 차별화 요소가 약화됐다. 위기 탈출을 위한 성장 동력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키워드 TOP 5]

헤드헌팅 플랫폼 성장, K뷰티 글로벌 확장, 베트남 시장 진출, 퇴직 후 재고용, 기술 스타트업 역차별, AIPRISM, AI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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