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사회적 약자들의 등산·산림레포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VR(가상현실)체험’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유아, 다문화가정,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등산·산림레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행사를 중심으로 직접 찾아갈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경남장애인체육대회, 속초시립박물관 어린이날 행사,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등이 있다.
이번 VR체험은 버스에 탑승해 VR기기를 착용하고 암벽등반, 산악자전거, 패러글라이딩, 산악스키 3D 영상과 진동 등을 함께 느끼는 방식을 통해 아름다운 산림 경관과 스릴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서경덕 이사장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체험 기회를 더욱 확대 제공해 사회공헌을 실현하고 앞으로도 등산·산림레포츠에 대한 국민의 관심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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