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과 함께 지역농가와 상생하는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상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플리마켓은 지역농가가 직접 재배한 식물을 국민들에게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 농가의 직접적인 소득을 창출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경북 봉화군과 세종지역 농가가 참여한 이번 플리마켓에서는 자생식물, 화훼식물, 조경수 등을 전시·판매하며 식물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지역농가 플리마켓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국립세종수목원 무료 입장권이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심상택 이사장은 “식물 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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