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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OHealth-셀리코, ‘2025 에디슨 어워드’ 금상 수상

KBIOHealth, 시각장애 환자 위한 스마트 안경 상용화 지원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25 CES’에 Eyecane®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셀리코(Cellico)와 공동 개발한 증강현실 기반 스마트 안경 Eyecane®이 ‘2025년 CES 혁신상’ 수상에 이어 혁신기술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에디슨 어워드(Edison Awards)’의 보조 장치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에디슨 어워드’는 미국 최고 권위의 발명가 상으로 혁신적인 신제품, 서비스 및 비즈니스의 우수성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가장 권위 있는 상중의 하나다. 에디슨 어워드의 역대 수상자로는 앤비디아(NVIDIA)의 젠슨 황(Jensen Huang), 애플(Apple)의 스티브 잡스(Steve Jobs) 등이 있다.

Eyecane®은 황반변성, 망막색소변성, 당뇨망막변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손상된 시야 영역를 보조할 수 있다. 실시간 영상 처리 기술을 통해 선명한 이미지를 정상 시야 영역으로 재배치해 환자들이 얼굴인식, 독서, 물체 탐색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 의료기기다.

KBIOHealth와 셀리코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공동 연구개발한 Eyecane®은 에디슨 어워드 2023년(GOLD), 2024년(SILVER) 수상에 이어 2025년(GOLD) 수상을 통해 그 혁신성을 입증받았다.



올해 Eyecane®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인공지능기술 접목, 그리고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고령자와 시각장애 환자들의 사용성을 대폭 향상시킨 바 있다.

KBIOHealth의 이명수 이사장은 “KBIOHealth와 셀리코가 개발한 Eyecane®이 2025 에디슨 어워드(GOLD)를 수상한 것은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라며 “세계로 향하는 대한민국 첨단의료산업의 중심에서 인류 건강의 미래를 개척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셀리코 김정석 대표는 “Eyecane®의 사업화가 성공적으로 완료됐고 이제 곧 시장에 진출해 많은 시각장애인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BIOHealth는 셀리코 창업 초기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사업단 등의 정부지원을 통해 공동 기술개발을 함께 수행해 왔고 앞으로 개발된 제품에 대한 사업화 및 위탁생산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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