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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임직원에 6억 원 상당 인천 지역 쿠폰 지급

서정진 회장 고안…107개 사업장서 사용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연합뉴스




셀트리온(068270)이 인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에 6억 원 규모의 지역 쿠폰을 지급한다.

셀트리온은 11일 위축된 내수 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상생의 기업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셀트리온 인천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셀트리온은 인천 지역 내 음식점 및 카페 등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107개 사업장에서 사용 가능한 소비 쿠폰으로 3000여명의 임직원에게 제공했다. 지급된 쿠폰은 총 6억 원 규모에 달한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고안한 방안으로 회사는 정산을 매주 진행해 사업주들의 현금흐름을 촉진시킬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근로자 개개인이 각자의 위치에서 본연의 역할에 소임을 다하는 것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해법으로 보고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셀트리온은 대한민국 산업 전반에서 함께 성장해 나가는 상생의 기업 가치를 실천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한 회사의 발전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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